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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PD는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본사에서 열린 MBC 새 일일극 ‘황금 주머니’(연출 김대진·극본 이혜선) 제작발표회에서 “평소 효영씨는 눈여겨봤다”면서 “배우인지 걸그룹인지 경계선에 있었다. 제 눈에는 효영과 화영은 달랐다. 새 드라마하면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복잡한 일들이 있었는데 미팅을 잡은 날 그 전날 모든 것들이 정리가 되고 본인이 마음대로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면서 “운동하는 사람들을 좋아하는데, 자리에 앉는 순간 보충제 냄새가 나더라. 스쿼트를 270개씩 하더라. 그녀의 강한 근력에 강한 매력을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금 주머니’는 고아 출신 천재 외과의사가 불의의 사고로 의사 가운 대신 앞치마를 입고 만두 장인이 돼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지한, 류효영, 서우림, 안내상, 유혜리, 오영실, 차광수, 지수원, 이선호, 이용주, 손승우, 홍다나, 백서이, 나종찬 등이 출연한다. ‘천상여자’, ‘루루공주’, ‘아내가 돌아왔다’ 등을 집필한 이혜선 작가와 ‘오늘만 같아라’(2012), ‘살맛납니다’(2010) 등을 연출한 김대진 PD가 만났다. 오는 11월 14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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