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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에 따르면 허 총재는 지난달 24일 앤드류 프리드먼 LA 다저스 사장, 25일 존 카피노 LA 에인절스 사장, 26일 에릭 그룹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사장을 차례로 만났다. 이 자리에서는 KBO가 2024년 추진 중인 미국 현지 개막전의 계획과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야구 국제화 및 인기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공동 마케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다수의 KBO리그 구단이 미국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MLB 팀과의 시범경기 편성 검토를 요청했다.
KBO는 “MLB 각 팀은 특히 팬들에게 다양한 흥밋거리를 제공하고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에 크게 공감했으며, 지속적으로 구체적인 운용 계획에 대한 논의를 희망했다”며 “그동안 다양한 이벤트 개최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력과 시스템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특정 팀의 경우 개막전 개최 시 구장 펜스 광고를 KBO 리그 팀 홈 구장 펜스로 바꿔 설치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했다”고 했다.
한편 허 총재는 MLB 샌프란시스코 지사를 찾아 자동 볼 판정 시스템 및 데이터 운영 사업의 현황을 확인하고 직원 파견 교육, 추진 계획 등 향후 협업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 트레비스 로돌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마케팅 및 광고 판매 부문 부사장과 면담을 갖고 다양한 수익 사업 모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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