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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비즈한국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2015년 4월 38억 원에 매입한 청담동 마크힐스(전용면적 192.86㎡, 58.34평)를 지난달 55억 원에 매각했다.
앞서 장동건, 고소영은 지난 2009년 흑석동 마크힐스 8층(244.43㎡, 73.94평) 한 세대를 30억 원에 매입해 신혼집으로 사용하다 2015년 4월 마크힐스청담 2차를 38억에 매입해 옮긴 바 있다.
흑석동 마크힐스의 경우, 두 사람은 지난 6월 차명훈 코인원 대표에게 매각했지만 분양가보다 낮은 29억 원에 매각해 1억 원의 손실을 보기도 했다.
또 장동건은 지난해 10월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을 분양받았다. 해당 집은 전용면적 273.96㎡(82.87평)으로, 올해 3월 우리나라 아파트 매매 역사상 가장 높은 가격인 115억 원에 거래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고소영은 전날 공교롭게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택 가격에 대해 해명 글을 올렸다.
고소영은 자신이 살고 있는 청담동 집값이 165억 원이라는 기사를 함께 첨부하면서 “기사 뜸. 이젠 165? 사실이 아닌 163? 165? 이런 제목 이제 그만. 사실인 줄 알겠어요. 163 제목에서 탈출하고 싶다. 아닙니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지난 2010년 결혼한 장동건과 고소영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