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극복 허이재 "컴백,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파"

배우 허이재가 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허이재가 이혼의 아픔을 딛고 컴백했다.

허이재는 2008년 방송된 ‘싱글파파는 열애 중’ 이후 8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그는 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의 작품이라 떨리고 설렌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날 허이재는 목이 쉰 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목 상태가 좋지 않아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허이재는 2011년 1월 결혼했으나 지난해 4년여의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당신은 선물’은 이혼의 아픔을 겪은 후 첫 출연작이다. 그는 “배우로서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다는 각오다”고 시청자에 당부했다.

‘당신은 선물’은 오는 13일 저녁 7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