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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선수단은 21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83일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의 키노 스포츠 컴플렉스(KINO SPORTS COMPLEX)에서 강훈련을 펼치게 된다. 이번 훈련은 조범현 감독을 비롯해 코치 10명과 심재민, 유희운, 박세웅 등 36명 등 총 4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된다. 김봉근 코치와 오키 코치는 오는 20일부터 수원 성균관대 야구장에서 잔류군 10명을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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