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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는 20일 원주 시청에서 원주시 자율방범대와 호신술 교육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로드FC 정문홍 회장과 원강수 원주 시장, 민관기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또 ‘아시아 최강’ 김수철, ‘현역 경찰관 파이터’ 이재원, 우창석 원주시 자율방범연합대장도 자리했다.
로드FC 측은 “최근 시민을 위협하는 사회적 범죄가 증가하고 방범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호신술 안전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로드FC와 원주시가 자율방범대원들이 자기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자기방어적 호신술 교육 업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로드FC와 원주시 자율방범대는 호신술 안전 교육을 함께 한다. 원주시는 교육의 안정적인 진행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 후 송파 경찰서에서 근무 중인 로드FC 선수 이재원은 직접 호신술 시범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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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정문홍 회장은 “어느덧 MMA가 가장 강한 스포츠로 인정되면서 시민을 지킬 수 있고, 실전에서 방범대원이나 경찰관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됐다”며 “MMA 스포츠에 대해 좋게 봐주시니 나도 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원주를 위해 로드FC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자율방범대와 로드FC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고 지속해서 노력하는 자율방범대원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