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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제3회 부산 국제 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에서 “부코페에서 옹알스가 소개된 이후 멜버른코미디페스티벌에 초청돼 800개 팀 중 10위 안에 들었다. 이후 시드니 페스티벌에도 초청되는 등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며 “올해 부코페에도 많은 스타가 등장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올해도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부코페에 준비했다”며 “19금 무대부터 원로 개그맨 선배들이 출연한 무대, 외국인을 위한 공연도 고민 중이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부산 영화의 전당과 벡스코 오디토리움, 부산은행 봄점과 경성대 예노소극장 등에서 열린다. 전 세계 12개국 25개 팀의 공연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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