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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베일에 가려졌던 베이비 포의 모습이 드디어 공개됐다. 팬더 포는 `쿵푸팬더` 시리즈의 주인공. 오는 26일 3D로 개봉하는 속편 `쿵푸팬더2`에는 포의 어린시절과 출생의 비밀이 밝혀질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11일 영화의 수입·배급사인 CJ E&M은 포의 어린시절 모습을 공개했는데 머리 위 삐죽 솟은, 일명 베컴 머리와 쓰다듬어 주고 싶은 복실복실한 털, 굴러다닐 듯한 몸매, 더불어 똘망똘망한 눈망울과 여심을 녹여버릴 미소 등이 어른 포의 모습과 박판이처럼 닮았다.
포동포동 사랑스러운 볼살과 맑고 초롱초롱한 두 눈, 장난기 가득한 미소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짓게 한다. 먹성좋은 포의 어린시절답게 만두가 한가득 담긴 그릇을 양으로 쥔 모습도 귀엽다.
`쿵푸팬더2`에서 용의 전사로 거듭난 포는 새로운 악당 셴 선생을 막기 위해 반드시 자신의 출생에 얽힌 비밀을 풀어야만 하는 숙명에 처한다. 그 과정에서 포가 거위 아빠 미스터 핑의 슬하에서 자라게 된 이유와 함께 베이비 포의 모습도 공개될 예정인 것.
1편에서 볼 수 없었던 베이비 포의 등장은 어른 포가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젊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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