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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선 최강 몬스터즈가 독립구단 마지막 상대인 연천 미라클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연천 미라클은 최수현이 소속된 팀으로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의 정보가 고스란히 노출돼 그 어느 경기보다 난항이 예상되는 상황. 여기에 본래 소속팀으로 돌아가면 200% 실력을 발휘하는 최강 몬스터즈 영건들의 특성상 최수현의 활약도 눈여겨 볼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하지만 최강 몬스터즈는 레전드다운 플레이를 선보인다. 특히 ‘악마의 2루수’이자 최강 몬스터즈의 ‘고정 1번 타자’ 정근우는 연천 미라클과의 경기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기적같은 플레이로 감탄을 자아낸다. 정근우의 명품 플레이에 같은 팀 최강 몬스터즈는 물론 연천 미라클까지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인식 연천 미라클 감독은 “(근우가) 현역 때도 안 보여줬던 걸 보여주네”라며 허탈해 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프로 경기에서도 보여주지 않던 정근우의 명품 플레이는 무엇일까. 정근우의 플레이로 경기 흐름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자동 기립 박수를 부른 정근우의 ‘미라클 플레이’는 17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하는 ‘최강야구’ 1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