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하이킥` 시즌3 나온다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인기시트콤 `하이킥` 시리즈가 제작을 눈앞에 두고 있다.

3일 `하이킥`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 측은 "올해 `하이킥3`를 비롯해 `전우치`, `안녕 언젠가` 등 7개 이상의 드라마와 시트콤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4개의 신규 종합편성채널이 신설됨에 따라 콘텐츠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양질의 콘텐츠 생산을 위해 일찍부터 드라마 라인업 준비를 마쳐 놓았다"고 말했다.

초록뱀미디어는 올해 `전우치`, 시트콤의 대가 김병욱 감독의 `하이킥3`, 일본의 대표적 감성 작가 츠치 히토나리의 `안녕 언젠가`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정아 작가와 함께 하는 트렌디 드라마, 3D 드라마 등 총 7개 이상의 작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방영된 시즌1 `거침없이 하이킥`과 시즌2 `지붕 뚫고 하이킥` 모두 최고 20%를 웃도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얻은 만큼 제작사 측이 `시즌3` 제작을 공식화함에따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