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국내 야구 애호가들이 오는 28일 진행되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 13회차에서 두산, NC, SK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8일 열리는 두산-NC, KIA-LG, 롯데-삼성, kt-SK 등 4경기 8개 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13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 결과 두산(52.45%), NC(50.21%), SK(39.49%)가 다득점 상위 3개 팀으로 꼽혔다고 27일 밝혔다.
반면 kt와 KIA는 각각 27.85%와 27.31%를 득표해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스’ 게임에서는 두산(19.30%)이 1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NC(16.97%)와 롯데(13.76%)가 그 뒤를 이었다.
야구 랭킹 게임은 4경기 8개 팀 가운데 가장 점수를 많이 낼 것 같은 3개 팀을 다득점 순서대로(스트레이트) 또는 순서 상관없이(박스) 맞히면 된다.
대상 팀들의 최근 팀 타율과 평균 득점, 맞대결 전적, 팀 분위기 등 비교적 간단한 요소를 고려하면 높은 적중률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야구 애호가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13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8일 오후 6시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야구토토 랭킹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 관련 세부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또는 공식 인터넷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