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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센스 패션지 ‘엘르’는 11일 방한한 슈퍼모델 미란다 커의 3박4일 간의 방한 일정 중 48시간을 밀착 취재했다며 당시 찍은 사진 일부를 17일 공개했다.
미란다 커는 방한 기간 KBS2 ‘개그 콘서트’, 케이블 채널 tvN ‘SNL 코리아’ 등 방송에 출연하고 프로야구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국내 팬들과 만났다. ‘엘르’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도 응했다.
미란다 커는 ‘엘르’와 인터뷰에서 이번 방한 기간 중 가장 기뻤던 순간으로 두산 베어스 시구를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 ‘엘르’의 한 관계자는 “미란다 커가 한국어로 자신의 이름이 수 놓인 유니폼을 선물 받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고 전했다.
미란다 커의 방한 화보와 스케치는 ‘엘르’ 7월호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