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월) 밤 9시 30분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에서는 자연주의 셰프 샘킴과 자취 요리 전문 김풍이 냉장고 주인 이시언을 위해 리얼한 자취요리 대결을 펼친다.
이 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이시언은 12년 차 자취생의 생활감 넘치는 냉장고를 공개했는데, “집에서 요리를 할 때에는 칼을 사용하지 않고, 보통 5~10분 내로 요리를 한다“며 “샘킴과 김풍 역시 칼을 사용하지 않고 가위만 가지고 10분 내에 요리를 해주면 좋겠다”고 요구해 두 사람을 당황케 했다.
전문 셰프에게는 어려운 주제를 맡게 된 샘킴은 “승리를 위해 자취 요리 전문 김풍의 기술을 빼오겠다”며, “내가 도용할 수 있는 게 있는지 김풍의 요리 과정을 유심히 지켜보겠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본격적인 10분 요리 대결이 시작되자 김풍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취생으로 빙의, 능수능란한 요리실력을 선보였다. 반면, 칼이 아닌 가위질은 서툴기만 한 샘킴은 대파를 자르는 데에도 애를 먹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샘킴과 김풍의 대결은 20일 (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