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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에는 여자배구 세계 올스타팀과 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격돌이 펼쳐진다. 특히 김연경은 세계 올스타팀의 주장으로 출전해 자국 대표팀과의 특별한 맞대결을 펼친다. 자국 대표팀과 세계 올스타 팀의 대결은 주장 김연경의 마지막 모습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장면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배구 마니아로 알려진 월드스타 승관이 객원 해설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중계를 약속한다. 어린 시절부터 열정적인 배구 팬이었던 승관은 김연경의 은퇴 무대에서 전문적이면서도 배구에 진심 가득한 팬의 시각으로 생생한 해설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현장을 찾은 관중들을 기다린다. 지난해 ‘KYK 인비테이셔널 2024’에서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5세대 솔로가수 규빈이 올해도 축하공연 가수로 재초청됐다. 여기에 ‘히든 스테이지’ 공연까지 준비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18일에는 ‘킴 : 더 라스트 파이널 에피소드’(KIM : THE LAST] FINAL EPISODE)라는 타이틀 아래 김연경의 화려했던 커리어를 마무리하는 특별 행사가 마련된다. 이날은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스타 선수들이 ‘팀 월드’와 ‘팀 스타’로 나뉘어 역대급 올스타전을 펼친다.
공연의 대미는 한국 힙합의 살아있는 전설 ‘다이나믹 듀오’가 장식한다. 이들은 선수와 관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히트곡부터 다이나믹 듀오만의 넘치는 에너지로 경기 후 미니콘서트를 통해 축제의 장을 완성할 예정이다.
세계 올스타팀의 플레이어 라인업도 확정됐다. 출전 명단으로는 조던 라슨(미국), 에다 에르뎀(튀르키예), 나탈리아 곤차로바(러시아), 치아카 오그보구(미국), 켈시 로빈슨(미국)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국 대표팀으로는 김다인(현대건설), 강소휘(한국도로공사), 이다현(흥국생명), 정지윤(현대건설) 등 V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본격 배구 축제가 예고된 가운데 티빙은 김연경의 활약상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스페셜관을 오픈했다. 뿐만 아니라 티빙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김연경 선수의 예능 출연 장면을 캡처해 재치 있는 제목을 달아보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KYK 인비테이셔널 2025’의 OTT 독점 중계를 통해 티빙은 스포츠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KBO 리그, KBL, UFC, 골프,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의 중계를 선보여온 티빙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최고 스포츠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KYK 인비테이셔널 2025’는 티빙과 tvN, tvN SPORTS를 통해 중계된다. 17일에는 티빙과 tvN, 18일에는 티빙과 tvN SPORTS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