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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 송지은·박위에 "진실되지 못해…실제로는 더 사랑스러워"

김가영 기자I 2023.12.22 16:35:04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맨 김기리가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의 열애를 응원했다.

김기리(사진=미디어랩 시소)
김기리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업로드된 송지은, 박위의 영상에 ‘솔직히 방송에서 보이는 박위 송지은 커플의 모습은 진실되지못합니다. 실제로는 한참 더 선하고 사랑스럽고 기쁨이 넘치며 온유하며 예쁩니다. 두사람이 하나님모습 날마다 닮아가는 커플이 되길 기도드립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앞서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를 공개했다. 송지은은 박위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이다. 사랑하는 저의 연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두 사람은 ‘위라클’을 통해 처음 만났던 순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 등을 고백했다. 특히 송지은은 다리 마비로 휠체어를 타는 박위와의 데이트에 대해 “불편한 것이 없었다”며 “장애인 주차장을 이용할 수도 있고 휠체어로 가야하는 곳은 길이 편한 곳이라 구두를 신고 가도 편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송지은은 걸그룹 시크릿 출신으로 현재 배우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S2 ‘부활’, ‘마왕’, ‘상어’, tvN ‘기억’, ‘아름다운 세상’, JTBC ‘기적의 형제’로 이름을 알린 박찬홍 감독의 아들로도 잘 알려진 박위는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여기에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전하며 기적을 쓰고 있는 크리에이터로 유명하다. 현재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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