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는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 ‘트와이스: 시즈 더 라이트’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묻자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트와이스: 시즈 더 라이트’(TWICE: Seize the Light)를 29일부터 전 세계 81개 지역에 선보인다. 총 8회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2015년 10월 데뷔한 트와이스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얘기하는 리얼 다큐멘터리로, 멤버들이 함께 난관을 극복하며 꿈을 성취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
이어 그는 “궁극적으로는 희망에 관해 얘기하고 싶었다”며 “저희가 포기하지 않고 힘든 일을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보시고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얻으셨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다큐멘터리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주 4개 도시를 포함 전 세계 16개 지역에서 25회 진행한 첫 월드투어 ‘트와이스라이츠’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다뤄진다. 나연은 “트와이스가 가장 빛나는 순간은 공연하면서 ‘원스’(팬클럽) 분들과 직접 마주하고 교감할 때”라며 투어 관련 내용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앞서 유튜브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방탄소년단 등 K팝 보이그룹과 래퍼 겸 프로듀서 박재범과 협업한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다. K팝 걸그룹과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효는 “데뷔 초에는 단독 콘서트 한 번이라도 해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어느새 월드 투어까지 성공시켰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다큐멘터리 제작까지 했다는 점에서 작년은 저희에게 전환점이었다”고 돌아봤다.
‘트와이스: 시즈 더 라이트’는 29일부터 국내 시간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트와이스는 오는 6월 1일 신곡을 발표하게 컴백할 계획이다.
다음은 간담회 주요 일문일답.
-지난 4년여간 성취한 것들에 대해 어떻게 느끼나. 아울러 트와이스에게 전환점이 된 일이 있었다면.
△지효 “트와이스가 해온 길을 돌아봤을 때 많은 관심 사랑과 응원을 받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데뷔 초에는 단독 콘서트를 한 번이라도 해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어느새 월드 투어까지 성공시켰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다큐멘터리까지 제작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작년이 저희에게는 전환점이었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나.
△다현 “그동안 무대 위에서 에너지 넘치고 밝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다큐멘터리를 통해서는 조금 더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다. 궁극적으로는 희망에 관해 얘기하고 싶다. 저희가 포기하지 않고 힘든 일을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보시고 ‘나도 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으셨으면 한다. 저희와 같은 길을 걸어갈 연습생 친구들도 많이 응원해주고 싶다. 연습하는 시간이 늘 똑같다고 느껴질 수 있겠지만, 그런 하루하루가 자신의 미래가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힘을 내셨으면 한다.”
-K팝 걸그룹 최초로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했다.
△정연 “좋은 모습만 보여 드리고 싶었기에 그간 보여 드리지 않은 모습도 많았다. 이번엔 어디서도 들려 드린 적 없던 조금은 힘들었던 무대 뒷편의 얘기를 담았고,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연습생 자료까지 담았다.”
△채영 “K팝에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K팝이 글로벌한 장르가 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한 것 같아 영광스럽고 기쁘다. 유튜브를 통해 트와이스만의 에너지를 전달드리려고 노력했던 것이 결실을 본 게 아닌가 싶다. 앞으로 K팝은 더 다양하게 성장할 텐데 그 중심에 트와이스가 있었으면 한다.”
-향후 할리우드 스타와 협업할 생각이 있나.
△채영 “만약 할리우드 뮤지션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저스틴 비버 님과 협업해보고 싶다.”
|
△다현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저희를 반겨주셔서 감사했다. 미국에서 무대에 서본 적이 있긴 하지만 저희만의 공연은 처음이라 느껴지는 게 남달랐다. 팬들을 위해 영어로 멘트를 준비했는데 긴장해서 어떻게 말했는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다음에 기회가 또 온다면 더 열심히 준비해서 갈 생각이다. 더 많은 지역에서 ‘원스’를 만나고 싶다.”
-투어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도시가 있나.
△지효 “공연장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굳이 한 곳을 꼽긴 어렵지만, 마닐라 공연 때 함성이 정말 컸던 기억이 난다. 공연 3시간 전부터 누가 공연을 하고있는 것처럼 크게 호응해주시더라. 그 힘을 받아 더 열심히 공연할 수 있었다.”
-지난 시간을 돌아봤을 때 가장 빛났거나 행복했던 순간, 가장 어두웠거나 힘들었던 때는 언제였나.
△나연 “공연을 통해 ‘원스’ 분들과 직접 마주하며 교감할 때 저희의 에너지가 가장 크게 나는 것 같다. 그때가 가장 빛나는 모습이자 행복한 순간이 아닌가 싶다. 가장 어두웠던 시간은 아무래도 데뷔 전이다. 그땐 미래가 불확실했기에 고민이 컷다. 힘든 시간은 다큐에서도 나오겠지만 몸이 힘들어서 마음대로 따라주지 않을 때다.”
-다큐멘터리 촬영 중 가장 재밌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모모 “미주 투어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는다. 여러 도시를 방문하면서 멤버들과 맛있는 걸 많이 먹었고 바다에도 가봤다. 그런 시간을 보낸 게 오랜만이어서 즐겁고 행복했다. 저희의 모습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한다.”
-촬영하면서 서로에 대해 새롭게 느낀 부분은.
△사나 “9명 함께였기에 이겨낼 수 있었고 해낼 수 있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연차가 쌓일수록 부담도 커질 것 같은데.
△정연 “많은 분들께서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신다. 믿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그만큼 책임감도 느껴지는데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멤버들이 힘을 북돋워주는 원동력이 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콘서트 일정 차질로 K팝 아티스트들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
△나연 “도쿄돔 콘서트와 (국내) 앙코르 콘서트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팬들을 만나지 못해 아쉬웠다. 많이 기대하셨을 ‘원스’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과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그래도 이렇게 라이브 스트리밍 등을 통해 소통할 수 있어 다행이다. 새로운 것들 열심히 준비하고, 촬영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한다. 많은 분들 코로나19로 힘드실 텐데 하루빨리 진정되어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었으면 한다.”
-2020년 목표는.
△쯔위 “앞으로 더 많은 분께 성장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 드리고 싶다. 음악적으로도, 퍼포먼스적으로도 성장한 트와이스를 보여드리고 싶다. 이번 월드투어에서 안무도 새롭게 바꾸고 편곡도 바꿔서 다양한 모습 보여 드리고자 했는데 앞으로 더 노력해나가겠다.”
△모모 “새로운 모습과 성장한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게 목표다. 앨범이나 콘서트뿐 아니라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원스’ 분들을 만나고 싶다.”




![“얼굴 가리고 피투성이 딸 질질 끌고가”…팔순 아버지의 눈물[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2/PS260220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