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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는 오는 3일 지난 24년간 풀지 못한 고 김성재의 죽음에 관한 의혹을 다룰 예정이었으나 김성재 사망 당시 여자친구로 알려진 김모씨가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했다. 1일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 반정우) 심리로 김성재편의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진행된다. 법원의 판단은 2일 오후 나올 예정이다.
김 모씨는 김성재 사망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바 있다. 그는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2심, 3심에서는 차례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故 김성재는 1993년 이현도와 함께 힙합 듀오 듀스로 데뷔했다. 그는 1995년 11월 19일 첫 솔로앨범 ‘말하자면’을 발표하고 SBS ‘생방송 TV가요 20’에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고 다음날 호텔에서 숨진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