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8일 공식입장을 내 “문희준 소율 부부가 이번 주 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좀 더 일찍 소식을 알려드지지 못한 부분에 대해 머리 숙여 양해의 말씀을 전한다”며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한 조심스러운 배려였다”고 혼전 임신에 대해 언급했다.
문희준과 소율은 지난해 11월 결혼을 발표했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임신 의심도 있었는데 양측은 “혼전 임신은 절대 아니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금주 중에 출산할 예정임을 고려하면 결혼 발표 당시 임신이 된 상태였던 것. 소율이 지난해 10월 갑작스럽게 크레용팝 활동 중단을 했던 것도 임신 때문으로 보인다.
문희준과 소율은 지난 2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연인사이로 발전해 교제한지 10개월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다음은 코엔스타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문희준씨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먼저 문희준-소율 부부의 경사스런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언론에 보도된대로 문희준-소율 부부는 이번 주 딸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좀 더 일찍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한 부분은 머리 숙여 양해의 말씀 전합니다.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한 조심스러운 배려였던 만큼 함께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주시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문희준-소율 부부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