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슈팅스타2' 최용수 "에브라, 박지성 친분으로 영입…회식 100% 참석"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가영 기자I 2025.08.28 11:49:32

'슈팅스타2' 제작발표회
설기현 "에브라, 회식 마지막까지 남아있어"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황금기를 함께했던 파트리스 에브라 합류 뒷 이야기가 전해졌다.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링크서울 호텔에서는 쿠팡플레이 ‘슈팅스타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조효진 PD, 최용수, 설기현, 구자철, 이근호가 참석했다.

최용수 감독은 “박지성 단장의 친분이 있기 때문에 영입이 됐다”며 “깜짝 놀란 것이 몇가지 됐다. 시차, 장거리 비행 등 상당히 피곤한데도 훈련을 하는데 120%를 전부 쏟아붓더라”고 감탄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요구하는 것이나, 주변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 게속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으면서 소통하는 걸 보고 놀랐다”며 “그리고 항상 볼터치 방향 자체가 우리 쪽 골대를 잡아놓는 게 거의 없다. 10개면 10개 상대 쪽으로 잡는다. 그 디테일에 깜짝 놀랐다”고 설명했다.

회식 참석율도 좋았다며 “회식도 100% 참석했다. 에브라 같은 선수가 우리 팀에 서너명만 더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설기현 코치 역시 “가족들 때문에 일찍 가야한다고 했는데 마지막까지 있더라. 역시 프로는 뭐든 열심히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슈팅스타’ 시즌2는 은퇴 후 제대로 진짜 축구를 즐길 줄 알게 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까지 제작됐다. 이번 시즌, 국내 세미프로 최상위 K3 리그 현역 도전이라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 지난 시즌에 이어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 설기현 코치와 함께 한층 강화된 선수진으로 돌아온 ‘슈팅스타2’는 진짜 축구의 귀환을 알리며 ‘슈팅스타 신드롬’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구자철과 이근호는 여전히 국가대표급 실력은 물론, 예능적 매력까지 선보일 것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프리미어리그 출신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황금기를 함께했던 ‘파트리스 에브라(Patrice Evra)’까지 합류해 ‘FC 슈팅스타’의 더욱 막강하고 완벽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오는 29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