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 시즌 1, 2와 ‘삼시세끼 고창편’을 함께하며 편안하고 유쾌한 케미로 사랑받은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은 이번 시즌을 통해 오랜만에 다시 뭉쳐 작은 섬에서 세 끼를 해결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힐링을 안겼다.
차승원은 물고기가 잘 잡히지 않는 가운데 식구들을 다독이며 다채로운 요리들을 선보였다. 배 면허를 취득해 선장님이 된 유해진은 인내 끝에 참돔과 붕장어 낚시에 성공하며 특별한 기쁨을 더했다. 막내 손호준은 가마솥 밥 마스터로 거듭나는 등 한층 더 노련해진 면모로 또 다른 볼거리를 만들어냈다.
이날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세끼 섬과 이별을 준비하는 세 식구의 모습이 담긴다. 정들었던 요리 도구, 통발 등을 정리한 후 좋은 기억들을 간직한 채 섬을 떠난 이들은 서울에서 다시 한번 뭉친다. 그동안 섬을 다녀간 게스트들의 숨겨진 매력부터 유해진, 차승원, 손호준의 비밀 이야기 등 비하인드 영상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