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7전8기' 윤채경, 에이프릴로 꽃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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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I 2017.01.04 16:05:54
걸그룹 에이프릴의 채경이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K아트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 앨범 ‘프렐류드(Prelud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김봉규 인턴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퓨리티에서 ‘카라프로젝트’ ‘프로듀스101’을 거쳐 ‘C.I.V.A’ ‘I.B.I’까지. 걸그룹 에이프릴의 정식 멤버가 된 윤채경이 걸어온 길이다. 팀 해체와 탈락 등 유독 힘든 길을 걸어온 그가 희망찬 2017년을 기대했다.

윤채경은 4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 쇼케이스를 통해 에이프릴로 정식 데뷔했다. 그는 “하도 데뷔를 많이 해서 ‘프로데뷔러’라는 별명이 붙었다”며 “에이프릴에 합류하면서 팬들이 ‘이제 정직원이 됐다’며 반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윤채경은 2012년 걸그룹 퓨리티로 데뷔했다가 2년 만에 해체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카라의 새 멤버를 뽑는 ‘카라 프로젝트’에 참가했으며 지난해에는 Mnet의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에 출연했다. 사실 두 프로그램 모두 최종 탈락했다. 유독 합격운이 없다. 걸그룹으로서 활동하는 것을 포기할 법 했으나 그러지 않았다. ‘프로듀스101’에서 얻은 인기를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성 그룹 ‘C.I.V.A’ ‘I.B.I’로 활동했다.

“마치 꿈을 꾸는 듯하다.” 에이프릴의 정식 멤버가 된 윤채경은 심경을 이렇게 표현했다. 그동안 겪은 고충이 주마등처럼 지났을 게다. 그는 “그동안 그렇게 노력해온 것은 이렇게 무대에 서기 위해서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윤채경이 합류한 에이프릴은 이날 신곡 ‘봄의 나라 이야기’를 공개했다. 아름다운 사랑 노래로 어느 누구나 추억하는 그 마음, 그때의 짝사랑을 순수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Mnet뮤직 4위를 비롯해 거의 모든 음원 사이트에 고르게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그동안 에이프릴이 발표한 곡 중 가장 성적이 준수하다.

윤채경은 “2017년을 에이프릴의 멤버로서 문을 열었다”며 “올해가 끝날 때까지 쭉 달리고 싶다. 만약 우리가 발표한 곡이 차트에서 1위를 한다면 설날을 맞아 한복을 입고 떡국을 함께 먹겠다”고 약속했다.

에이프릴은 윤채경과 더불어 연습생이었던 레이첼을 팀에 새로 합류시켰다. 6인조로 팀 구성을 바꿔 도약을 노린다.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걸스피릿’과 EBS ‘보니하니’에 출연 중인 진솔이 인지도를 한층 키운 것도 든든하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에이프릴이 윤채경과 레이첼을 만나 재편했다”며 “또래의 소녀들과 같이 성장통을 딛고 어엿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그 변화의 서곡을 알리는 이번 앨범 ‘프렐류드’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활발히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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