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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회식에서 각국 선수단이 입장하는 가운데 그 주인공이 나타났다. 태평양의 섬나라 통가의 국기를 들고 선수단을 이끌며 나온 피타니콜라스 타우파토푸아(33)다.
타우파토푸아는 선수단 단체복이 아닌 통가의 전통 의상을 입고 상체를 드러내고 등장했다. 특히 온몸에 바른 오일이 조명을 받아 근육이 번쩍거렸다.
그는 통가의 사상 첫 태권도 올림픽 대표 선수로, 80㎏ 이상급에 출전한다.
국내외 누리꾼들은 SNS로 타우파토푸아의 모습을 공유하며 “개회식에 MVP다”, “그래서 태권도 경기는 언제하죠?”, “개회식 끝나고 이 선수의 팔로워가 2배 늘었다”, “온통 통가 기수 얘기뿐”, “지젤 번천, 녹색 오륜기, 태양 같은 성화만큼 멋진 기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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