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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 아나운서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 아나운서는 18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이승우 선수가 막내로 들어오고 대표팀 분위기가 많이 밝아진 것 같다”며 “지금 활기찬 분위기 그대로 편하게 하고 싶은 것 다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가 예상한 스웨덴전 스코어는 1대1. 신 아나운서는 “막내 이승우, 간판 공격수 손흥민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리그 1차전을 치른다.
2013년 SBS ESPN 아나운서로 활동을 시작한 신 아나운서는 연예계 축구 마니아다.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FC의 팬으로 알려졌다. 2002년 이화여자외고 재학 시절 월드컵 경기를 응원하다 축구에 관심이 생겼고, 미국 유학 시절 EPL 중계방송을 보다 축구에 빠졌다고 과거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달 초 방송한 KBS2 ‘볼쇼이영표’에 이영표 해설위원, 가수 윤두준과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현재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