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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는 7일 오후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감성마을에서 이외수 작가, 나경원 위원장, 블로거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나경원 위원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이외수 작가의 저서인 ‘아불류 시불류’의 한 구절을 인용하면서 “평소 이외수 작가의 지적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어린 글에 공감해서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이외수 작가의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일반대중들이 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대한 관심과 호응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전 세계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로 국내외에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을 알려나가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외수 작가는 “강원도 도민의 한사람으로 강원도에서 열리는 지적장애인들의 축제인 스페셜올림픽을 위해 마음을 다해 홍보에 협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힌뒤 자신의 작품 기증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