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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김만덕' 이미연 "비장미 대신 밝은 캐릭터 선보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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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I 2010.02.25 18:47:45
▲ 이미인(사진=김정욱 기자)

[서귀포(제주)=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이미연이 사극 '거상 김만덕'에 출연하며 '명성황후'와는 다른 캐릭터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25일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KBS 1TV 새 주말드라마 '거상 김만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김만덕이란 인물이 굉장히 밝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역할이라는데 끌렸다"며 "'명성황후'의 카리스마는 잊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미연은 "더군다나 이전에 뵌 적이 없는 고두심 선배가 직접 전화를 해서 김만덕 역할을 추천해 주셨다"며 "'김만덕이 나다'라는 주문을 걸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거상 김만덕'은 드라마 조선 정조시대 제주도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제주도민을 구휼한 조선 최초의 여자 거상 김만덕의 일대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미연이 주인공인 김만덕을 맡아 2001년 '명성황후' 이후 9년여 만에 사극에 다시 도전했다. 이미연 외에 한재석과 박솔미, 고두심, 하석진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해신'을 공동연출한 강병택 PD와 '천추태후'의 조연출을 맡았던 김성윤PD가 같이 연출한다.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강병택 PD는 "'거상 김만덕'은 '명가'에 이어 올해 KBS가 기획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시리즈 중의 하나다"며 "조선시대 여자와 기생, 제주 출신이란 여러가지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 김만덕의 삶을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우리 역사의 자랑거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연출 각오를 다졌다. 오는 3월 6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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