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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퀸즈아이(Queenz Eye)가 ‘퍼포먼스 여왕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품고 데뷔 활동에 나선다.
퀸즈아이는 빅마운틴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하는 팀으로 원채, 해나, 나린, 아윤, 다민, 제나 등 6명의 멤버가 속해 있다. 데뷔하기 전부터 유튜브 등을 통해 직접 짠 창작 안무 연상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여왕의 눈’이라는 뜻의 팀명 퀸즈아이에는 ‘여왕의 눈처럼 빛나는 아이들’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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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는 “오랫동안 기다렸던 데뷔라 떨리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데뷔 소감을 보탰다. 다민은 “멤버들과 같은 꿈을 꾸며 열심히 달려왔다. 심장이 너무 뛴다”며 “저희의 무대를 함께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해나는 “실수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고, 아윤은 “데뷔라는 값진 기회를 얻어 기쁘다”고 말을 이었다.
끝으로 막내 제나는 “떨리고 긴장되지만, 언니들과 함께인 만큼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당차게 말했다.
퀸즈아이는 타이틀곡 ‘야미 야미’(Yummy Yummy)와 수록곡 ‘비포 앤 애프터’(Before&After)에 두 곡의 인스트루멘탈 버전을 함께 수록한 데뷔 앨범 ‘퀸즈 테이블’(Queenz Table)을 준비했다.
원채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정성 들인 음식을 대접하는 것처럼 정성 들여 준비한 음악을 대접한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저희의 색깔이 선명히 담겼다”고 말했다.
퀸즈아이는 이날 얼터너티브 팝 장르 곡인 타이틀곡 ‘야미 야미’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아윤은 “듣자마자 말을 잇지 못했던 곡”이라며 “이 곡으로 드디어 데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눈물도 훔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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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채는 “저희가 짠 안무로 활동하는 게 결정됐을 때 영광이란 생각과 걱정을 동시에 했다”면서 “우리만의 색깔을 정확하게 담은 과정이라는 생각으로 밤을 새워가면서 열심히 만들었다”고 말했다.
다민은 “긴 시간 동안 다진 팀워크와 안무를 짤 때 나오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퀸즈아이의 강점”이라고 짚었다.
아윤은 “‘퍼포먼스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당당히 달고 활동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멤버들은 “검지 손가락을 입에 갖다 대는 ‘시식 댄스’와 다섯 손가락 모두를 활용한 ‘찍먹 댄스’를 포인트 안무로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퀸즈아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데뷔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롤모델로 소녀시대와 아이유를 언급한 멤버들은 “4세대 걸그룹 대전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목표를 따로 두지 않고 최선을 다해 활동하는 데 집중하겠다. 저희의 음악을 맛있는 음식처럼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