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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했을까' 손호준X송종호X김민준이 직접 밝힌 매력포인트

김가영 기자I 2020.06.23 17:53:47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JTBC ‘우리, 사랑했을까’ 손호준, 송종호, 구자성, 김민준의 매력은 무엇일까.

‘우리 사랑했을까’(사진=JTBC)
JTBC 새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극본 이승진, 연출 김도형, 제작 JTBC스튜디오, 길 픽쳐스, 이하 ‘우리사랑’)는 14년 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나쁜데 끌리는 놈, 짠한데 잘난 놈, 어린데 설레는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이 나타나면서 두 번째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4대 1 로맨스’다. 지난 28일 범상치 않은 ‘놈놈놈놈’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마성의 인생 로맨스 탄생을 알린 ‘우리사랑’이 손호준, 송종호, 구자성, 김민준의 미공개 컷을 공개하며 배우들이 직접 전한 매력 필살기도 전했다.

오대오(손호준), 류진(송종호), 오연우(구자성), 구파도(김민준)의 최종 도착지는 노애정(송지효)의 마음속이다. 단 하나뿐인 애정의 마음을 차지하기 위해 저마다의 매력 필살기까지 장착하며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이제 “준비, 땅”하는 소리가 들리면 네 남자들이 애정을 향해 치열하게 내달릴 예정이다.

먼저 오대오는 한껏 날 선 표정에서부터 나쁜데 끌린다. “감정을 표현하는 게 서툴러 애정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옛 연인을 향한 미련과 애정 사이에서 찌질한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는 그는 과거 그녀와 이별을 겪은 뒤 14년 만에 다시 만나 애(愛)와 증(憎)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한다. 그런 대오의 매력 필살기는 “무시할 수 없는 옛정”이다. 나쁜 남자 같아 보여도 의외로 순애보라, “사랑에 빠진 모습부터 이별의 순간 그리고 다시 가슴이 뜨거워지는 과정 속에서 설렘”을 피어오르게 할 예정이다.

윙크마저도 완벽한 톱배우 류진은 “학창시절 첫사랑 선배”에서 “옆을 지켜 줄 듬직한 남자”로 애정에게 다가선다. 14년 전, 애정을 놓쳤고 그래서 세월과 함께 그녀를 향한 감정도 켜켜이 쌓여갔다. 그런 와중에 애정이 눈앞에 다시 나타나니, 완벽주의 중증에 결정장애까지 있는 이 남자가 일말의 고민도 없이 거침없이 달려간다. 다시는 애정을 놓칠 수 없는 ‘첫사랑 선배’ 류진은 이번에야말로 그녀의 마음속에 무사히 도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누나들의 심장을 어택 할 연하남도 있다. 눈을 뗄 수 없는 상큼한 미소를 장착한 오연우다. 게다가 “해바라기 같이 한 곳만 바라보는 매력” 필살기도 보유하고 있으니, 어느 누가 이 푸릇푸릇한 연하남에게 마음이 동하지 않을 수 있을까. 패기 넘치게 마음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표현할 연우의 직진은 그저 친한 동생으로만 생각하는 애정의 심장을 이따금씩 훅 치고 들어올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나인캐피탈 대표이자 애정이 준비 중인 영화의 투자자인 구파도는 남자의 야성미로 심쿵을 예고하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무게감과 섹시함을 모두 겸비한 목소리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데, “갱스터 같은 거침없는 매력 뒤에 따뜻한 심장”을 간직하고 있다니 그야말로 취향저격이다. “키다리 아저씨”처럼 자신의 사랑에 끝까지 책임을 진다는 구파도의 ‘애정법’ 역시 그의 필살 포인트다.

‘우리사랑’은 ‘쌍갑포차’ 후속으로 오는 7월 8일 수요일 오후 9시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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