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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은 20일 경기까지 소화한 시점에서 개인통산 699경기에 등판했다. 700경기 등판까지 단 1경기만 남긴 상태다.
역대 KBO 리그에서 700경기 이상 출장한 투수는 2007년 조웅천(현대)부터 2018년 권혁(현 두산)까지 총 11명이다. 만약 이동현은 달성 시 KBO리그 역사상 통산 12번째가 된다., LG 소속으로는 류택현, 오상민, 이상열에 이어 4번째다.
2001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이동현은 같은 해 4월 6일 인천 SK전에서 마운드에 올라 KBO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선발과 마무리를 넘나들며 팀의 주축 투수로 활약한 이동현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5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2014년 8월 27일 잠실 두산전에선 500경기, 2016년 7월 31일 마산 NC전에서 6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이동현은 통산 8번째 100홀드 달성 투수이자, 최소 투구(1구) 승리와 최소 투구(1구) 세이브 기록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본인의 한 시즌 최다 경기 출장은 데뷔 다음 년도인 2002년 78경기다. 개인통산 699등판 경기 가운데 선발로 35경기, 마무리로 175경기, 중간계투로 489경기에 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