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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연예팀] 배우 김성은이 부친상을 당했다.
김성은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향한 깊은 그리움을 드러냈다.
"아버지께서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라고 글머리를 시작한 김성은은 "평생 우직하게 성실하게 순수하게 살던 분이셨는데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지 못하고, 더 아껴 드리지 못해 슬픔을 이루 말로 할 수 없다"고 아버지를 여읜 딸의 애달픈 심경을 전했다.
이어 "내 육신의 아버지는 가셨지만, 하늘 아버지 품에서 평안하시길 바란다"며 "영정사진이 너무나도 생생해서 금방이라도 말씀하실 것 같네요"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소식을 듣고 조문을 다녀온 김성은의 한 지인은 "상복 입은 모습마저도 코스모스처럼 너무 가녀리고 예쁜 소녀라 목이 메어왔다"며 "그 작은 어깨에 왜 그리 큰 짐을 지우시는지 가슴이 먹먹할 정도로 하늘이 밉더라"라는 글을 그녀의 트위터에 남기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김포 모처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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