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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태웅은 과거 한 인터넷 기사에서 자신을 찾는 내용이 있었다고 밝혀 김원희와 현주엽 두 MC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기사를 통해 자신을 간절하게 찾은 사람은 한 여성 시민기자로, 유태웅과는 통화만 하고 서로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밝혔다. 해당 시민기자 역시 유태웅의 이름만 알고, 배우라는 것은 전혀 모를 것이라고 했다.
특히 해당 기사에는 자신의 아들이 ‘제 2의 유태웅’이 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인연으로 이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자신을 찾는 기사를 뒤늦게 본 유태웅은 연락처를 잃어버려 끝내 만나지 못했던 것이 내내 마음에 걸려 ‘TV는 사랑을 싣고’에 의뢰를 하게 됐다면서 어떻게 지내는 지라도 알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유태웅이 알고 있는 것은 상대의 이름뿐인 데다가 해당 언론사에도 시민기자의 인적 사항이 남아 있지 않다고 해 역대급 고난도 추적이 예상되는 상황.
MC들과 함께 발로 뛰는 추적에 나선 유태웅은 열정적인 탐문 수사를 펼치며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 과연 처음으로 서로의 얼굴을 보고 못 다 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얼굴도 모르지만 서로를 애타게 찾는 배우 유태웅과 한 시민기자의 특별한 인연은 오는 16일 오후 8시30분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