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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베버리 힐튼 호텔에서 제 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 개최됐다.
멜 깁슨은 이날 영화 ‘핵소 고지’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최근 61살의 나이에 아홉째 아이를 얻게 된다는 소식을 전한 멜 깁슨. 그는 임신 중인 27살 여자친구 로잘린 로스와 함께 레드카펫에 등장해 이목을 모았다. 로잘린 로스는 은색 롱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D라인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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