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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여행 가이드 권오중, 안정환, 박정철과 여행을 떠났던 주부 여행단은 종영을 앞두고 이들의 매력을 직접 꼽아 눈길을 끈다. 먼저 화끈한 매력으로 여행단을 사로잡았던 ‘뽀글머리’ 허금자 씨는 “권오중 씨는 수석 가이드답게 여행 내내 우리를 웃게 해 주려 노력했고, 여행지에 대해 많이 공부해 우리에게 전달하려 했던 모습이 돋보였다. 다시 여행을 간다면, 여행을 즐겁게 해 주고 최선을 다했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 권오중 가이드와 함께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다둥이 엄마’ 박오순 씨는 “안정환 씨는 묵묵하지만 한 마디 꺼낼 때마다 웃음을 줬고, 항상 뒤에서 보디가드처럼 우리를 지켜 줘 너무 든든했다. 굉장히 편하게 대해 줬고, 이번 여행을 통해 안정환 씨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또한 ‘캔디맘’ 강경란 씨는 “박정철 씨는 정말 착하고 여리고 정이 많았다. 항상 우리를 먼저 생각하고 뛰어다니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막내 동생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13일 밤 11시 방송하는 ‘가이드’ 4회에서는 네덜란드, 벨기에에 이어 프랑스로 여행을 떠난 가이드들과 주부 여행단의 모습이 그려진다. 몽마르트 언덕에서는 기네스 기록을 갖고 있는 프랑스 아트 사커의 달인이 안정환과 함께 축구 묘기 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여행 마지막 밤에는 주부 여행단의 가족들이 보내 온 영상 메시지를 보며 주부들과 가이드들이 함께 눈물을 흘리는 등 따뜻한 웃음과 감동이 안방극장을 찾아갈 전망이다.
‘가이드’는 권오중, 안정환, 박정철이 ‘여행 가이드’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으로 유명한 서울여대 김창옥 교수가 ‘멘탈 가이드’가 되어 여행이 절실한 주부 8명과 함께 유럽으로 떠나는 패키지 여행 프로젝트. 지난 5월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를 거치는 6박 8일의 힐링 여행을 다녀왔다. 연예인 초보 가이드들의 좌충우돌 여행기는 물론, 연예인 가이드가 오직 8명의 여행자에게 맞춰 재해석한 패키지 여행 포맷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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