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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오는 8일 열리는 시상식에 두 배우가 참석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송중기는 서울드라마어워즈2016 한류드라마 작품상 후보인 KBS2 ‘태양의 후예’로 한류 스타로 거듭났다. 신만아는 지난해 방송한 KBS2 ‘오 마이 비너스’ 여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최근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두 배우가 나란히 시상식에 참석해,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서 자리를 더욱 빛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세계 드라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모여 TV드라마의 가치를 공유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서울드라마어워즈와 더불어 한국 드라마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후지이 미나(일본), 류이호(대만), 싸미아 싸씨(프랑스), 션 듀레이크(미국), 황추생(홍콩) 등 해외 유명 배우들도 참석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은 드라마 전문 시상제로, 올해는 51개국 265편이 출품됐다. 시상식은 오는 9월 8일 오후 5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