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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은 21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가 2루수 유망주 조시 토비아스(24)를 내주고 보스턴 레드삭스로부터 벅홀츠를 데려왔다고 전했다.
겉으로 보면 두 팀 모두 윈윈인 트레이드다. 일단 필라델피아는 한 시즌 10승 이상 책임질 선발투수를 영입했다.
벅홀츠는 2005년 보스턴에서 1라운드 자명된 뒤 2007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다. 통산 10시즌 동안 주로 선발투수로 나서 통산 81승61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했다.
벅홀츠가 가장 빛났던 시즌은 2010년이었다. 당시 17승7패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2012년과 2013년에도 각각 11승(8패)과 12승(1패)을 거뒀다.
하지만 지난해 7승(7패)에 이어 올시즌도 8승(10패)에 머물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올해는 선발에서 밀려나 잠시 불펜투수로 나서기도 했다.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특급 좌완 크리스 세일을 영입한 보스턴은 선발 구상에서 밀려난 벅홀츠를 처리하면서 투수진을 정리했다. 올해 1350만 달러나 되는 벅홀츠의 연봉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벅홀츠가 팀을 떠나게 되면서 내년 보스턴의 선발진은 올해 사이영상 수상자인 릭 포셀로를 비롯해 데이비드 프라이스-크리스 세일-스티븐 라이트-드류 포메란츠(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로 구성될 전망이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수준급 선발투수를 확보했다. 믿을만한 선발투수가 부족한 필라델피아로선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베테랑 투수가 절실했다. 유망주 1명을 들여 벅홀츠 같은 검증된 투수를 데려왔다는 것은 만족스런 성과로 볼 수 있다.
현재 필라델피아 선발진은 제레미 헬릭슨을 제외하면 대부분 빅리그 경력 1~2년차 신예들로 구성돼있다.
매트 클렌타크 필라델피아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가 내년 우리 팀 전력을 향상할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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