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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0억, 한달에 8천↑"..래퍼 도끼의 듣기 좋은(?) 돈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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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기자I 2015.10.15 14:30:31
도끼 박명수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래퍼 도끼의 ‘연봉 발언’을 접한 팬들의 반응이 재치가 넘친다.

도끼는 15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 출연해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로 청취자와 만났다. 박명수는 한달 수입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도끼는 자신이 쓴 가사에 언급이 되는데 대강 10억원 정도의 연봉을 벌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조금 더 번다는 말도 덧 붙였다. 12분의 1로 계산하면 월급이 나오고, 약 8333만원이라는 수치가 산출된다.

도끼의 이 같은 ‘돈 자랑’은 하루 이틀이 아니었던 터. 평소 현금을 집에 쌓아두고 돈 세는 재미로 산다는 우스갯소리도 던졌던 그라 이 같은 발언에 놀라는 분위기는 아니다. 도끼의 말을 받아치는 네티즌의 센스가 돋보인다. “연봉이 8000만원이었으면 소원이 없겠다”는 말부터 “8000뒤에 붙은 333만원을 벌기도 사실 힘들다”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수입이 많은 데 비해 검소(?)하게 생활하고 있다는 목격담도 이어져 눈길을 끈다. “직접 머리를 탈색하고 마트에서 1+1 상품을 사는 것을 보고 호감이 갔다”는 말도 더해졌다. “열심히 노력해서 번 대가를 자랑하는 것이니 떳떳한 모습이 오히려 보기 좋다”는 응원의 글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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