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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다양한 구질과 비거리 위한 빅버사 알파 816 시리즈 출시

김인오 기자I 2015.09.21 10:27:38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캘러웨이골프는 중상급자를 위한 빅버사 알파(Big Bertha Alpha) 816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빅버사 알파 816 더블 블랙 다이아몬드 드라이버의 핵심 기술은 듀얼 디스턴스 챔버(Dual Distance Chambers)다. 이전 모델에 있던 그래비티 코어(Gravity Core) 기술이 업그레이드 돼 구질, 스핀과 탄도를 골퍼가 직접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드라이버 헤드 솔 부분에 그래비티 코어를 삽입할 수 있는 챔버(Chamber)가 토우와 힐 측에 2개 있다. 스트레이트 또는 페이드 구질을 원하면 토우 측으로, 드로우 구질을 원하면 힐 측으로 그래비티 코어를 삽입하여 골퍼가 원하는 구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그래비티 코어를 챔버에 삽입하는 방향에 따라서 볼 스피드 향상과 최적의 스핀량으로 비거리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타점 위치가 페이스의 상단 부분이면 크라운 방향으로, 타점 위치가 페이스의 중앙이거나 하단 부분이면 그래비티 코어의 은색 부분이 솔 방향으로 향하도록 삽입하면 된다.

빅버사 알파 816 페어웨이 우드는 단조 하이퍼 스피드 컵 페이스가 적용돼 볼이 페이스 정 중앙에 맞지 않더라도 충분한 볼 스피드를 확보해주는 특징이 있다.

헤드의 솔 부분에 장착된 두 개의 무게추(3g, 16g)는 위치를 조절해 원하는 탄도로 조절이 가능하다. 기본 설정은 페이스 측에 3g, 뒷부분에 16g으로 볼을 낮은 스핀의 안정된 탄도로 보낼 수 있다. 반대로 설정하면 낮은 스핀의 강한 탄도로 볼이 날아간다.

김흥식 캘러웨이골프 이사는 “빅버사 알파 816 듀얼 디스턴스 챔버 기술을 통해 클럽 하나로 다채로운 구질을 구사할 수 있다”며 “비거리는 물론 셀프튜닝으로 정교한 샷을 완성하고 싶은 중상급자 골퍼라면 꼭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품 문의)02-321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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