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인 빅버사 알파 816 더블 블랙 다이아몬드 드라이버의 핵심 기술은 듀얼 디스턴스 챔버(Dual Distance Chambers)다. 이전 모델에 있던 그래비티 코어(Gravity Core) 기술이 업그레이드 돼 구질, 스핀과 탄도를 골퍼가 직접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드라이버 헤드 솔 부분에 그래비티 코어를 삽입할 수 있는 챔버(Chamber)가 토우와 힐 측에 2개 있다. 스트레이트 또는 페이드 구질을 원하면 토우 측으로, 드로우 구질을 원하면 힐 측으로 그래비티 코어를 삽입하여 골퍼가 원하는 구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그래비티 코어를 챔버에 삽입하는 방향에 따라서 볼 스피드 향상과 최적의 스핀량으로 비거리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타점 위치가 페이스의 상단 부분이면 크라운 방향으로, 타점 위치가 페이스의 중앙이거나 하단 부분이면 그래비티 코어의 은색 부분이 솔 방향으로 향하도록 삽입하면 된다.
빅버사 알파 816 페어웨이 우드는 단조 하이퍼 스피드 컵 페이스가 적용돼 볼이 페이스 정 중앙에 맞지 않더라도 충분한 볼 스피드를 확보해주는 특징이 있다.
헤드의 솔 부분에 장착된 두 개의 무게추(3g, 16g)는 위치를 조절해 원하는 탄도로 조절이 가능하다. 기본 설정은 페이스 측에 3g, 뒷부분에 16g으로 볼을 낮은 스핀의 안정된 탄도로 보낼 수 있다. 반대로 설정하면 낮은 스핀의 강한 탄도로 볼이 날아간다.
김흥식 캘러웨이골프 이사는 “빅버사 알파 816 듀얼 디스턴스 챔버 기술을 통해 클럽 하나로 다채로운 구질을 구사할 수 있다”며 “비거리는 물론 셀프튜닝으로 정교한 샷을 완성하고 싶은 중상급자 골퍼라면 꼭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품 문의)02-3218-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