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 센터’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3연전 1차전에 선발등판, 투구수 102개(스트라이크 64개)를 기록하며 ‘5.1이닝 동안 9피안타 4실점 2볼넷 3탈삼진’ 등으로 승리투수(8승3패 평균자책점 3.25)가 됐다.
다저스는 ‘6타수4안타 5타점’ 등을 몰아친 6번타자(포수) A.J. 엘리스의 맹타 등을 앞세워 시즌 최다 14점을 뽑았다. 14-5로 대승하면서 후반기 4전전승 및 지난 26경기 21승5패를 질주했다.
같은 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시카고 컵스에 2-4로 덜미를 잡혀 류현진이 등판한 날 다저스는 마침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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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시즌 최악의 피칭을 펼쳤던 지난 7월11일 애리조나(5이닝5실점 등)와 경기 전 10차례 선발등판 동안 4승1패 평균자책점(ERA) 2.25 등으로 뛰어났었다”고 상기하면서 “이날 토론토를 상대로 지난 등판(애리조나)보다 나아졌다(was better)”고 평했다.
호흡을 이룬 엘리스는 “류현진은 이기는 방법을 아는 투수다”면서 “리드를 잡고 좋은 피칭을 펼쳤다. 타구를 경기장 안으로 묶어뒀다. 그는 그가 해야 할 일을 했고 그것은 경기를 이기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내 생각에 류현진의 커맨드가 다소 들쑥날쑥했다. 긴 휴식이 손해가 된 것 같다. 피로가 풀렸는지는 몰라도 변화구의 날카로움은 약간 악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 전 로저 센터에 모여서 류현진의 이름을 크게 연호한 다수의 한국인 팬들은 또 다른 볼거리였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류현진이 등판을 위해 불펜에서 나올 때 한국인 응원 그룹은 태극기를 흔들고 노래를 불렀으며 아웃카운트를 잡을 때마다 큰 함성이 쏟아졌다는 것이다.
류현진은 예상보다 뜨거웠던 한국인들의 성원에 대해 “이곳 토론토는 기대했던 것 이상이었다. 팬들에게 정말로 감사드린다. 나에게 큰 도움(big help)이 됐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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