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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1일 자신의 SNS 계정에 두 줄이 찍힌 임신테스트기와 초음파 사진을 올리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함께 올린 글에 지수는 “임신 초기인데 생각보다 입덧과 체력 저하로 인해 일상 생활이 힘들더라. 이 세상 모든 엄마들 존경한다”고 썼다.
이어 그는 “태명은 ‘뽀숭이’다. 태몽이 뽀얀 복숭아였기 때문”이라면서 “아직도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뽀숭이’를 자랑하고 싶어 살포시 올려봤다. ‘뽀숭이’의 폭풍성장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1994년생인 지수는 2012년 타히티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2017년 팀에서 탈퇴했다. 팀 탈퇴 이후 SNS 계정을 통해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는 근황을 알렸으며 2021년 결혼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