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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충남 태안의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는 2022시즌 11번째 대회인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은 올해 한장상 고문의 이름을 걸고 치러진다.
KPGA 창립 회원인 한장상 고문은 국내 투어 19승, 일본 투어 3승 등 통산 22승을 쌓았고, 한국오픈 4연속 우승(1964~1967년)과 KPGA 선수권대회 4연속 우승(1968~1971년)이라는 대기록을 써냈다.
또한 1958년 제1회 KPGA 선수권대회부터 2007년 제50회 KPGA 선수권대회까지 50년 연속 단일 대회에 출전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1972년에는 일본투어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일본오픈 정상에 올랐고 1973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명인열전’ 마스터스에 출전했다.
1982년에는 42세의 나이에 KPGA 상금왕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후 1984년부터 1987년까지 KPGA 제6대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까지 KPGA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KPGA는 다음달 7일 경기 성남시의 KPGA 빌딩 10층에서 대회 개최 조인식과 사전 미디어데이를 진행한다. 한장상 고문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