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올림픽 대표팀은 16일 “선수 2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며 “이들은 현재 올림픽 선수촌에 머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이 더이상 노로바이러스 징후를 보이지 않아 예정된 경기에는 참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선수들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AP 등 주요 외신들은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조직위원회는 “해당 스위스 선수들은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달리 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한 사실이 없으며 휘닉스 파크에 머무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