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전에서 독일에 패했던 한국은 VNL 2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인 18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오는 9일 체코를 상대로 대회 첫 승리에 재도전한다.
한국은 이번 VNL에서 최소 2승을 거둬 잔류를 목표한다. 18개 출전국 중 최하위를 피해야 VNL에서 생존할 수 있다. 지난 대회에서 한국은 태국을 꺾고 국제 대회 30연패 사슬을 끊었다. 이어 프랑스까지 잡아내며 2승으로 16개국 중 15위로 생존했다.
이날 한국은 이탈리아를 상대로 세계 최강의 벽을 실감했다. 이탈리아는 VNL 디펜딩 챔피언이자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
2세트 양상도 비슷했다. 8-10까지 박빙의 모습을 보였으나 에고누의 서브 득점과 후위 공격 등에 당하며 연달아 5점을 내줬다. 계속해서 이탈리아의 높이와 힘에 밀린 한국은 2세트도 내줬다.
3세트에선 이다현의 이동 공격으로 5-4 우위를 점하기도 했으나 곧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였다. 아웃사이드 히터 육서영(IBK 기업은행)의 공격 득점으로 17-23까지 쫓아갔으나 끝내 이탈리아를 넘어서지 못했다.
한국은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8득점, 육서영이 9득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블로킹 2-10, 서브 득점 0-4 등으로 밀렸다. 이탈리아 에고누는 양 팀 최다인 16득점을 기록했다.



!["고맙다"...'제자와 부적절 관계' 들통난 교사가 남편에 한 말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5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