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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이봉련에게 부마간택령이라는 큰 변화가 찾아올 것이 예고됐다. “부마(남편)라니요. 저는 혼사를 원치 않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최천중과의 관계에 위기가 올 것을 암시하고 있는 상황. ‘천년커플’에게 닥친 또 다른 이별 위기에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이봉련은 미래를 보는 도구로 자신을 이용했던 ‘장동김문’에게 “나는 이 집을 나갈 것이오”라며 단호히 말하는가 하면, 채인규에게 총을 쏘기까지 하는 등 자신에게 닥친 시련들을 돌파하려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이날 오후 10시 50분에 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