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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텔, 시즌 4승 달성할까...'F1의 고향' 영국GP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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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3.06.27 11: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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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제바즈티안 페텔.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3 F1 그랑프리 시즌 8차전 영국 그랑프리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열린다.

올해 여덟 번째 대회인 F1 영국 그랑프리는 ‘영국-독일-헝가리’로 이어지는 유럽 지역 3연전의 첫 번째 레이스다. 다수의 F1 팀들이 영국 그랑프리가 열리는 실버스톤 서킷에 본거지를 두고 있어 F1 팬들에게 매우 친숙한 대회이기도 하다.

지난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시즌 3승을 거머쥔 제바즈티안 페텔(레드불·독일)이 영국 그랑프리의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은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영국), 2011년 대회 우승자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스페인), 2012년 대회 우승자 마크 웨버(레드불·호주)등이 대회 정상을 노리는 선수로 손꼽힌다.

영국 그랑프리는 1950년 출범한 F1 그랑프리의 개막전을 유치한 이후 현재까지 단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열린 유서 깊은 대회다.

1987년 이후에는 실버스톤 서킷에서 꾸준히 개최된 영국 그랑프리는 지난 2010년 노후화 된 서킷 및 기반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조하면서 제2의 도약을 했다. 2007년부터 유럽 최대 규모의 은행인 산탄데르 은행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7차전이 끝난 현재 ‘월드 챔피언’ 페텔이 132포인트로 드라이버 포인트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는 가운데, 알론소(96포인트), 라이코넨(88포인트), 해밀턴(77포인트)이 뒤따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각 팀은 유럽 3연전에 대비해 다양한 부문에서의 업데이트를 준비해 퍼포먼스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영국 그랑프리에서의 가장 큰 변수는 날씨다.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흔한 영국에서는 초여름의 악천후가 악명 높다. 특히 실버스톤 서킷의 경우 비바람의 영향까지 강해 각 팀들은 시시각각 날씨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

실버스톤 서킷은 F1의 대표적인 고속 서킷 중 하나로 10개의 코너를 225km로 공략할 정도로 고속 코너가 많다. 고속 코너가 많으면 머신과 타이어에게 상당한 부담을 주기 때문에 각 팀은 타이어 전략도 세밀하게 짜야만 한다.

30일 현지시각 오후 1시에 열리는 2013 F1 영국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는 SBS-ESPN 케이블 방송을 통해 7월 1일 새벽 1시 30분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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