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비공식작전’ 하정우부터 ‘암수살인’ 김윤석, ‘하이에나’ 김혜수, ‘지리산’ 전지현, ‘지배종’ 한효주까지 매 작품 상대 배우와 막강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여온 ‘케미 장인’ 주지훈이 영화 ‘탈출’에서 강아지 ‘조디’와 깜찍한 팀플레이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생존 스릴러다.
주지훈은 ‘탈출’에서 인생 한 방을 노리는 자유로운 영혼의 렉카 기사 ‘조박’ 역을 맡아 파격 비주얼 변신에 도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조박’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파트너가 등장하는데 바로 그의 가족과도 같은 반려견 ‘조디’다.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 예측불가의 연쇄 재난이 몰아닥치는 아수라장에서 ‘조박’과 한 몸처럼 착붙, 고군분투를 펼치는 ‘조디’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졸이게 만들며 긴장감을 높이는 동시에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시선을 강탈, ‘탈출’ 속 최고의 씬스틸러 등극을 예고한다.
‘케미 장인’ 주지훈과 ‘연기 천재’ 강아지 ‘조디’의 찰떡 호흡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탈출’은 오는 7월 12일(금)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