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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2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 홀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선수와 임원 150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이 함께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여러분이 흘린 땀과 눈물을 안다”며 “올림픽에 선전해 생애 잊히지 않는 올림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성공했던 건 선수들의 선전과 국민의 단합이 결합한 덕분”이라며 “정부는 성심껏 선수들을 뒷바라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총리는 동계올림픽 이후에도 동계 종목 선수들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최근 여론의 뭇매를 맞은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을 의식한 듯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 창단과 대학 특기자 입학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유성엽 교문위원장도 “북한과 단일팀을 이룬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어려움을 잘 안다”며 “평화올림픽을 위해 출전 시간을 양보한 우리 아이스하키 선수들을 기억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용 평창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장은 이기흥 회장에게 대형 태극기를 건네받은 후 좌우로 흔들며 선수단의 출발을 알렸다. 또 이 총리와 유 위원장, 이 회장은 결단식 기수인 봅슬레이 원윤종(33)과 선수단 남녀 주장인 스피드스케이팅 모태범(29), 프리스타일 스키 서정화(28)에게 목도리를 목에 둘러주는 시간을 가졌다.
평창동계올림픽은 2월 9일에 시작해 25일까지 17일간 열린다. 90여개 나라, 총 6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로 20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4위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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