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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정부 “성심껏 뒷바라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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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찬 기자I 2018.01.24 16:53:30
이낙연 국무총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지용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장과 선수단이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평창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대한체육회는 2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 홀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선수와 임원 150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이 함께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여러분이 흘린 땀과 눈물을 안다”며 “올림픽에 선전해 생애 잊히지 않는 올림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성공했던 건 선수들의 선전과 국민의 단합이 결합한 덕분”이라며 “정부는 성심껏 선수들을 뒷바라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총리는 동계올림픽 이후에도 동계 종목 선수들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최근 여론의 뭇매를 맞은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을 의식한 듯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 창단과 대학 특기자 입학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유성엽 교문위원장도 “북한과 단일팀을 이룬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어려움을 잘 안다”며 “평화올림픽을 위해 출전 시간을 양보한 우리 아이스하키 선수들을 기억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용 평창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장은 이기흥 회장에게 대형 태극기를 건네받은 후 좌우로 흔들며 선수단의 출발을 알렸다. 또 이 총리와 유 위원장, 이 회장은 결단식 기수인 봅슬레이 원윤종(33)과 선수단 남녀 주장인 스피드스케이팅 모태범(29), 프리스타일 스키 서정화(28)에게 목도리를 목에 둘러주는 시간을 가졌다.

평창동계올림픽은 2월 9일에 시작해 25일까지 17일간 열린다. 90여개 나라, 총 6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로 20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4위를 목표로 한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왼쪽)이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김지용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장에게 태극기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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