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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본사에서 열린 MBC 일일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 제작발표회에서 “촬영 초반인데 벌써 물세례를 다섯 번 맞았다”면서 “극중 열혈 최준생이라 계속 뛰어나디고 많이 넘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저를 포함해 캐릭터 모두 역동적”이라며 “다들 열심히 살아 있는 캐릭터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생한 만큼 시청률이 비례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2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최윤영은 “오랜만에 충전기를 가졌다”면서 “신인 때보다 더 열심히 하고 있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드라마로, ‘좋은 사람’ ‘위대한 조강지처’ ‘모두 다 김치’ ‘사랑했나봐’ 등을 연출한 김흥동PD와 ‘청담동 스캔들’ ‘순결한 당신’ ‘결혼 합시다’ 등을 집필한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7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