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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범, 4쿼터 3점슛 3방' 케이티, 314일만에 연승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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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6.12.22 21:31:57
부산 케이티 김종범이 창원 LG 정성우의 수비를 앞에 두고 3점슛을 던지고 있다. 사진=KBL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농구 최하위 부산 케이티가 무려 314일만에 연승을 기록했다.

케이티는 2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원정경기에서 리온 윌리엄스가 골밑을 든든히 지키고 김종범이 4쿼터에 맹활약을 펼친 덕분에 83-81로 물리쳤다.

이로써 케이티는 나흘전 인천 전자랜드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거뒀다. 케이티가 연승을 거둔 것은 지난 시즌은 2월 12일 서울 SK와 원정경기 이후 314일 만이다.

케이티는 이날 승리로 시즌 4승(18패)째를 기록했다. 여전히 최하위지만 꼴찌 탈출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9위 전주 KCC(6승15패)와의 격차는 2.5경기로 좁혔다.

2쿼터까지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3쿼터에서 박상오가 7점을 몰아치며 분전한 덕분에 58-53, 5점 차 리드를 잡았다.

마지막 4쿼터는 김종범의 타임이었다. 김종범은 4쿼터에서만 3점슛 3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키며 11점을 몰아넣었다. 이날 자신의 전체 득점을 4쿼터에 모두 기록했다.

LG도 제임스 메이스가 혼자 13점을 책임지며 매섭게 추격했다. 하지만 케이티는 종료 16초를 남기고 80-78로 앞선 상황에서 김우람의 자유투로 점수를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케이티는 윌리엄스가 24점 19리바운드로 승리를 견인했고 박상오와 이재도도 나란히 13점 5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다.

LG는 메이스가 36점 13리바운드, 김종규가 18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했지만 SK에서 이적한 뒤 첫 경기를 치른 마리오 리틀이 2득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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