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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은 30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2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군복무 중인 탓에 친한 붐이 대리수상을 하는 듯 했지만 붐이 대리 수상 소감을 전하는 동안 이특이 깜짝 등장했다.
이특은 “이병 박정수”라고 큰 소리로 자신을 소개한 뒤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배려로 출연할 수 있었다”고 군기가 바짝 든 목소리로 전했다. 이특은 “시청자와 국군장병에도 감사드린다”며 “저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고 있을 슈퍼주니어 멤버들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깨알 같은 홍보도 덧붙였다. 이특은 “지금 6.25 정전 60주년 기념 뮤지컬 ‘더 프라미스’를 준비 중”이라며 “숭고한 희생 정신과 그에 무관심한 우리들을 일깨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특은 “2014년 7월29일이 언제 돌아올 지 모르겠지만 멋진 남자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군인다운 모습을 끝까지 지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