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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닷컴은 2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보비 에번스 단장이 황재균과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도 이날 구단의 공식 SNS에 황재균 사진을 게재하며 “황재균, 샌프란시스코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고 적었다.
황재균은 KBO 2016시즌 타율 3할3푼5리 27홈런 113타점 25도루로 활약하며 프로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2015시즌 종료 후 진행됐던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에서의 ‘무응찰’ 수모를 씻고 최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스플릿계약(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신분에 따라 연봉이 다른 계약)을 맺었다. 황재균은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에 포함되면 150만 달러를 보장받고 성적에 따라 인센티브 160만 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총 계약금은 310만 달러다.
MLB닷컴은 황재균에 대해 “우타자인 황재균은 좌타자인 코너 길라스피와 플래툰으로 기용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