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보는 츄, 르샵, 에이인, 레미떼, 폴렌 등으로 구성된 총 4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중성적인 첫 번째 콘셉트와 가을과 겨울 사이의 두 번째 콘셉트, 빈티지한 무드의 세 번째, 어반 시크의 네 번째 콘셉트로 진행됐다.
김슬기는 첫 번째 콘셉트에서 터틀넥 니트 톱에 체크 팬츠를 매치한 뒤 스트라이프 슬립온으로 편안한 매력을 선보였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아이보리 니트 톱에 블랙 원피스를 매치, 그레이 컬러 롱 코트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콘셉트에서는 빈티지한 체크 셔츠에 베이지 스커트, 벌키한 크롭 니트 카디건으로 발랄한 면모를 뽐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화이트 프릴 타이 블라우스에 단정한 베스트 원피스로 여태껏 보여주지 못한 김슬기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다.